흑기사 김래원 신세경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김래원이 동안 비결을 밝혔다.

김래원은 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제작발표회에서 '동안 비결'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두 배우(신세경, 서지혜)가 곱고 아름답고 예쁘다. 감독님도 미술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고 신경을 쓰셔서 제 비주얼에 대해 많이 얘기해주셨다"면서 "저는 (외적 관리에 대해)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 않아서 배우 활동을 하면서 관리를 안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요즘은 피부관리숍이나 피부과에 다니면서 신경쓰고 있다"며 유쾌하게 답했다.


이날 신세경은 14년 만에 김래원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은 "중학교 1학년 때 데뷔작인 '어린 신부'로 김래원 선배와 호흡을 맞췄다. 그때는 서툴고 아무것도 몰랐다. 제게는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14년을 무탈하게 살다가 다른 현장에서 김래원 선배를 다시 만나게 되서 감회가 새롭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2월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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