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기획] "'레드'하고 계신가요?" 유승호-이동욱-아이린…'레드룩' 입은 ★
"올 F/W 시즌은 레드가 유행이다. 레드 아이템은 꼭 필요하다." 최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출연한 패션계 셀럽이자 파워 인플루언스 강희재의 말이다.
매해 'F/W' 시즌에는 레드계열의 의상이 '잇템'이 된다. 원색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컬러인 '레드'는 입기에 따라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보이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많은 스타들은 F/W 시즌, 레드 계열의 의상으로 개성있는 패션을 연출한다.
최근 '로봇이 아니야'로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 유승호의 드라마 스틸컷에서 역시 레드 계열의 의상을 선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톤 다운된 버건디 컬러의 니트는 유승호의 피부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유승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 중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 지난 겨울에도 유승호는 버건디 컬러의 코트를 입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동욱은 최근 진행된 발렌티노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서 레드 색상의 의상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이동욱의 착장은 발렌티노 2017 F/W 컬렉션 제품으로, 피부톤이 밝은 것으로 유명한 그 답게 밝은 톤의 아우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금은 튀는 색상의 아우터를 선택한 만큼, 상하의, 운동화 등은 무채색으로 통일했다.
레드벨벳 아이린과 예리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상반된 레드톤의 의상을 선택했다. 아이린은 버건디 계열의 상의를 착용한 반면, 예리는 쨍한 색감이 돋보이는 레드컬러를 선택했다. 무대 의상인 만큼, 일반인이 입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스타일링이지만 이들이 선택한 색상은 일반인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레드 컬러는 딱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둡거나 밝거나, 채도가 높거나 낮거나 등 톤에 따라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이기도 하다. 올 겨울, 레드를 입는다면 패션 걱정은 없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