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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BIFF] '소공녀' 이솜 "안재홍과 키스신 기대해달라"(영상)
'소공녀' 이솜과 안재홍이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예고했다.
13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 받은 영화 '소공녀'의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야외 무대인사에는 '소공녀'연출을 맡은 전고운 감독과 배우 안재홍, 이솜이 참석했다.
안재홍은 "극 중 미소 역의 남자친구 캐릭터를 맡았다. 미소를 존중하는 연인으로,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미소 역을 맡은 이솜 역시 "애틋함과 귀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전고운 감독은 "매 장면이 다 애정신"이라고 전했고, 이솜은 "키스신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영화 '소공녀'는 전고운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일단 4만5천원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31살의 가사도우미 미소(이솜)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소는 담배와 퇴근 후 마시는 위스키, 웹툰작가를 꿈꾸는 가난한 남자친구를 낙으로 살아가지만 새해 첫 날 담뱃값이 올라 몇 개 남지도 않은 인생의 낙을 포기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집을 포기하고 친구들의 집을 찾아나선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안정적 삶이 목표가 된 요즘, 자신의 낙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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