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뉴이스트-사무엘…'프듀2' 연습생들 활동 기지개 / 사진: YMC,브레이브,Mnet,더스타DB


워너원, 뉴이스트, 그리고 사무엘까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을 펼친 연습생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끝났다. 꽃길을 걷게 될 11명의 연습생은 '워너원(WANNA ONE)'이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날(17일) 오후 1시 01분부터 워너원 공식홈페이지 '워너원고'에서는 워너원과 잘 어울리는 데뷔 타이틀곡을 직접 정하는 투표가 시작됐다.

타이틀곡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은 강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활활(Burn It Up)'과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에너제틱(Energetic)' 등 2곡이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해당 음원의 프리뷰를 들어보고 선택할 수 있으며, 투표는 오는 27일(목)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1개 ID당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워너원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다양한 팬들 참여 이벤트를 개최하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0~12일에는 '국.프 매칭투표'라고 해서 특별한 미션을 수행할 워너원 멤버를 매칭하게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프로모션부터 철저하게 '국민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화려한 데뷔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6년차 아이돌 그룹인 뉴이스트는 가수 신분을 내려놓고, 다시 연습생의 마음으로 '프로듀스101'에 도전장을 내던졌었다. 처음 시작할 당시에만 해도 논란이 많았지만, 노력 끝에 뉴이스트는 멤버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황민현은 11위 안에 이름을 올려 워너원에 합류하게 됐고, 나머지 멤버들 모두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다시 한 번 역대급 팬덤을 거느리게 된 뉴이스트는 황민현을 제외하고, '프로듀스101'에는 참석하지 못했던 아론과 함께 4인 체제로 컴백을 예고했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25일(화) 스페셜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4인 체제로 컴백하며, 뉴이스트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워너원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한 사무엘은 솔로로 컴백을 예고했다. 17일(오늘) 사무엘 공식 SNS 등에는 기존 이미지에서 파격적으로 변신한 사무엘의 앨범 커버 및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사무엘은 '프로듀스101'에 출연할 당시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과시했으며, 우수에 찬 눈빛이 더해져 고혹적인 매력을 풍긴다. 사무엘은 변화무쌍한 매력을 예고하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무엘은 오는 8월 2일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워너원, 뉴이스트, 사무엘을 제외하고도 많은 연습생들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1'의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이 활동을 마친 후에 각각 솔로, 그룹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들의 성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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