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인터뷰 / 사진: 큐브 제공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하게 된 펜타곤 후이와 이던이 현아의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성동구에서는 트리플H의 컴백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트리플H는 지난 1일 첫 미니앨범 첫 미니앨범 '199X'를 발매했다. 앨범 타이틀 '199X'는 1990년 레트로 풍에 미지수를 뜻하는 X를 더해, 1990년대와 현재의 콜라보라는 의미로, 익숙하지만 또 하나의 새로운 감각을 보여주고자 하는 멤버들의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365 FRESH'는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펑크스타일의 곡으로, 1년 365일 쿨하고 멋지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나는 가사와 멤버들의 표현력이 더해져 듣는 이들을 더욱 신나게 만든다. 뮤직비디오에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아는 "청춘이 어떻게 불완전한 감정을 담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지만, 선정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펜타곤 후이는 "저희끼리도 얘기를 했는데, 마음 속으로 놀란 것도 있지만 감독님께서 이야기를 잘 해주셨다. 주제나 캐릭터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답하며 "현아 누나가 저희를 굉장히 다독여주면서 댓글을 보지 말라고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던 역시 "누나가 첫 주에는 댓글을 보지 말라고 했는데, 댓글을 보고 계시더라. 왜 말과 행동이 다르지 생각했는데, 누나는 워낙 많이 그래서 괜찮다고 하면서 '너네 상처 받을까봐 그런거야' 말씀해주시고, 좋은 반응에 대해서는 누나가 보내주셔서 그것만 봐서 기분이 좋다"고 감사를 전했다.

현아는 "이제 시작하는 입장인데, 마음이 다쳐서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못 보여줄까봐 걱정이 됐다"면서 "의도가 됐든 안 됐든 받아들이고 보시는 분들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보세요'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마음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다"고 멤버들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트리플H는 타이틀곡 '365 FRESH'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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