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보스 연우진-박혜수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과 박혜수가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박혜수는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서 "미팅에서 연우진과 감독님을 만났을 때 긴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혜수는 "제가 어린 아이처럼 보일까봐 걱정했는데 촬영장에서 서로 친해지면서 연우진이 장난꾸러기처럼 대해줘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연우진은 "시간이 흘러간다는 것에 대해 인지하지 않는 편"이라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10살 나이 차이가 나는 배우와 처음으로 연기하게 돼서 놀랐다. 하지만 이질감 없이 연기하려고 철 없는 척 연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연우진은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연우진과 달달한 로맨스를 펼칠 박혜수는 발랄하고 당찬 신입사원 '채로운' 역을 맡아 차세대 로코퀸을 예고하고 있다.

tvN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 16일(월) 밤 11시 첫방송.

▶[연우진,"박혜수와 10살차, 철없는 척 연기해"]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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