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라운드인터뷰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FT아일랜드가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밝혔다.

지난 15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는 정규 6집 'Where's the truth?' 발매를 앞둔 FT아일랜드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FT아일랜드의 이번 앨범은 자신들을 짓누르는 편견과 오해에 맞서 진실을 찾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밴드로서 확실한 정체성을 드러낸다.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과 달리 앨범 자켓 사진은 비주얼적인 측면을 강조한 모습이었다. 퇴폐미를 강조한 모습에 대해 묻자 이홍기는 "비주얼이 괜찮아서, 보여주는 부분에서 비주얼 적인 부분도 보여줘야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종훈이랑 재진이 같은 애들이 야해요. 야한 것 좋아하고"리며 "종훈이는 어릴 때부터 자기는 섹시해지고 싶다고 그랬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자신의 입으로 '섹시리더 최종훈입니다' 그랬다. 재진이는 '불타는 손가락'이었고, 그 때부터 느낌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FT아일랜드의 정규 6집 타이틀곡은 'Take Me Now'로 지난 앨범보다 한층 더 발전한 하드록 장르를 시도한 FT아일랜드의 과감한 도전을 엿볼 수 있다. 신스를 비롯한 밴드 사운드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나가겠다는 가사로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한편 FT아일랜드는 18일 0시 정규 6집 앨범 'Where's the truth?'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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