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아, 브아걸 리더의 고민? "미료가 남자친구를 만났으면"(인터뷰)
제아가 브아걸 리더로서 고민을 묻는 질문에 "미료가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는 답을 꺼냈다.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3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제아를 만났다. 이날 제아는 최근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나르샤에 대해 언급했다.
"너무 좋은 소식"이라며 운을 뗀 제아는 "나르샤가 항상 남자친구에 대해 노래를 불렀는데, 계속 좋게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는 "제가 눈치를 먼저 챘다. 기분이 좋아보여서 물어봤는데, 참지 못하고 저에게 고백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저희 나이가 있어야 되는 나이잖아요. 너무 좋고, 활력소가 되서 브아걸 활동도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제 브아걸은 미료를 제외한 3명의 멤버(제아, 나르샤, 가인)가 공개 연애 중이다. 이에 미료의 근황(?)이 궁금해졌다.
제아는 "왜 연애를 안 하는지 궁금하다. 미료가 연애를 하는 것이 팬들의 바람이기도 하다. 차라리 하고 있는데, 모르고 있는 거면 좋겠다. 결혼을 되게 하고 싶어하고, 남자 아이를 낳고 싶다고 예전부터 그랬다"라며 "미료가 빨리 남자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제아는 15일 싱글앨범 '나쁜여자'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나쁜여자'는 제아와 정엽이 만나 이별의 아픔을 그려낸 발라드 곡으로, 슬픔 감성을 절제된 듯 부르는 제아의 보컬과 노래 말미 독백처럼 흘러 나오는 정엽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