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막내 태민 응원글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종현 트위터, 온유 트위터, 키 인스타그램


흔히 샤이니를 보면서 이런 말을 한다. 샤이니는 1명의 태민과 4명의 탬덕(태민 덕후)으로 구성된 팀이라고.

지난 23일(화) 태민이 첫 번째 정규앨범 'Press it'을 발매했다. 지난 2014년 첫 번째 미니앨범 'ACE'를 발매한 뒤 약 1년 6개월만에 다시 한 번 솔로로 나서게 된 것. 이번 앨범은 브루노 마스, 테디 라일리, 더 스테레오타입스, 런던 노이즈, 샤이니 종현, 켄지, 지소울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 'Press Your Number'는 브루노마스와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가 함께 작업한 어반 팝 댄스곡으로, 태민이 작사에 참여해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

앨범 발매에 앞서 22일(월) 태민은 'Press It' 쇼케이스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샤이니 멤버들도 본격적으로 '태민이 응원하기'에 나선다. 먼저 민호는 태민의 쇼케이스 MC로 나서, 태민을 아끼는 마음이 듬뿍 묻어나는 칭찬들로 쇼케이스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태민맘 1호' 종현은 조금은 극성적(?)이다. 자신의 트위터에 태민의 'Press Your Number'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하며 "태민맘들, 다들 뮤비 보셨죠? 울 아들램 항상 넘나 멋지죠?? 잠시 후 12시에 전곡이 공개된다고 하네요~ 우리 조금만 더 기다려 봐요. 자랑스런 울 아들램! 항상 빠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일명 '휴먼맘체'로 응원에 나선 것.

이어 "울 아들램! 심기일전하여 힘내요~ 이태민 파이팅♡ 아들램 파이팅♡ 정규1집 파이팅♡ 한건 하세요 아들램♡", "댄스가 얼마나 격렬한지. 울 아들램 다리부러질까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요. 그래도 멋지게 무댈 장악한 프로다운 모습에 눈물이 찔끔. 다 컸다니까요 울탬니"라며 태민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종현은 '태민맘'을 자청하는 다른 팬들을 향해 "여러분 인정할건 인정하세요. 저는 연습생때부터 태민맘이었습니다. 아무리 빨라도 저보다 3년은 느리실거에요. 태민맘1호는 접니다 - 11년차 태민맘 종현 올림"이라며 재치 있는 응원을 건넸다. 종현은 태민의 새 앨범 수록곡 '벌써' 작사에 참여하며, 태민에게 곡을 선물하기도.

종현은 지난 2014년 태민의 'ACE'가 발매됐을 당시에도 "요뎡왕댜님!"이라며 티저 사진, 음원 공개 시간 등을 꾸준히 트위터에 업로드하며 '홍보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탬덕후들, 심지어 회장님 탬느님 오른 쪽에 자리 잡으심, 계타심"이라며 본인을 회장님이라고 자칭하는 것은 물론, 태민이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자 "아이고"라는 글과 캡처 사진을 올리며 따뜻한 애정을 전했다.


온유 역시 트위터를 통해 묵묵히 응원을 전했다. 직접적으로 글을 게재하지는 않았지만 SM 안무가,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등을 리트윗하며 힘을 보탠 것. 앞서 2014년에는 "굉장한 시스'탬' 화이팅"이라며 짧지만 독특한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온유와 종현은 민호와 함께 태민의 쇼케이스에도 참석하며 적극적으로 막내 응원하기에 나섰다. 키는 개인적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태민의 쇼케이스 리허설 사진을 게재하며 "샤이니 태민 '저기요! 제가 먼저 왔거든요!"이라는 글로 태민을 응원했다.

이처럼 샤이니 멤버들 모두 '막내' 태민을 향한 빛나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태민 역시 형들의 든든한 응원 덕에 좀 더 힘을 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태민은 오는 25일(목)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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