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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프로필] 소나무 나현 "제 완전 그냥 '남사친'은요? 마이네임 채진"
소나무 나현의 유쾌 발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더스타 프로필'이 공개됐다.
걸그룹 소나무(SONAMOO)의 '반전 매력'의 소유자 나현은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틈틈이 '프로필'을 채워나갔다. 데뷔 전부터 나현은 그룹 내 센터(중심)를 담당하며 소녀시대 윤아, 에이핑크 손나은, AOA 설현처럼 한 미모하는 '여신돌'임을 짐작케 했지만 '망가짐'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는 소탈함을 200% 발휘하며 '비글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나현은 친한 연예인으로 보이그룹 마이네임의 멤버 채진을 꼽으며 "고등학교 때부터 완전 그냥 친.구.였습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인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를 줄여서 부르는 말)처럼 나현에게는 채진이 '남사친'인 셈.
나현의 좌우명은 강렬하지만 한편으론 미소를 자아낸다. "사람이 안 되는 건 없다. 너가 노력을 안 하는 거다"인데 마치 자기 자신의 강한 다짐을 보여주는 듯 하다.
뿐만 아니라 나현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평소 몸 쓰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 '정글의 법칙'의 아이콘과도 같은 김병만 선생님의 리더쉽을 배우고 싶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나현이 속한 소나무는 이번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신곡 '쿠션(CUSHION)'에 대한 이야기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소나무 멤버 개개인의 특급 매력까지 아낌없이 공개하며 숨길 수 없는 비글미를 마구 드러냈다.
소나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쿠션'은 힙합과 일렉트로닉, 록 등의 요소가 결합된 화려한 사운드와 재치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차별화된 매력으로 차세대 걸그룹 자리를 넘보고 있는 소나무는 앞으로도 방송과 라디오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