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관상 능력 인터뷰 / 사진: 젤리피쉬 제공


배우 서인국이 ‘관상은 볼 줄 모른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관상을 보는 장면은 모두 사실에 근거해 이뤄진 장면들이라고 전했다.

그는 “극중 관록궁이 어두우면 어떻게 되고 이런 대사들은 작가님이 다 조사해서 쓰신 거에요”라며 “제작발표회 때 ‘관상을 어느 정도 본다’고 말했던 건 웃자고 한 얘기였는데 다들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당황했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인국은 “관상은 볼 줄 모르지만, 사람에 관해 관심이 생겼어요. 제 관상 중에 제일 좋은 게 눈썹이래요. 스페셜 방송에서 제가 관상가를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드라마 시작 단계에서 ‘서인국이 무슨 왕 역할이냐’, ‘왕의 얼굴에 무슨 서인국이냐’는 반응이 많아서 저 또한 제가 왕 역할에 어울리는 관상을 가졌는지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제 눈썹이 위엄과 근엄이 있대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그 뒤로 사람 눈썹만 보게 되더라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인국은 오는 4월 중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 김병만, 류담, 이성재, 장수원, 레이먼 킴, 손호준, 김종민, 임지연 등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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