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선물] 변요한 어록 바탕화면, 그는 이미 잘될 줄 알았다
변요한은 참 선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변요한은 인터뷰 말미에 서로 수고했다는 말을 주고받으며 "제가 기자님과 얼마나 소통했는지 모르겠어요, 제 입장에서는 저를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었는데"라는 말로 애정을 다시금 불붙였다.
그래서 변요한의 인터뷰를 되돌아보면 저 말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많이 넘어졌던 것 같아요. 많이 까지고, 다치고...그랬어요. 그래서, 이제 넘어지는 건 두렵지가 않아요, 하나도." 승승장구해온 배우라고 생각했다. 독립영화에서 얼굴을 알렸고 이젠 대중적인 작품 <미생>에 합류해 나름의 대중성과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는 그러기 위해 기나긴 길을 걸었다. 배우라는 길을 걷기 위해 몇 년의 시간을 부모님을 설득해야했고, 학원비를 모아서 몰래 입시 준비를했다. 자신만의 고충이었다는 말로 마무리했지만 힘들었던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힘은 "연기가 너무 재밌다"라는 설레임의 미소에서 느껴졌다.
<미생>에서 그는 임시완, 강소라, 강하늘등과 함께 신입사원으로 호흡한다. 당시 그는 '한석율'이라는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작품을 택했다고 했다. 그리고 인생의 모든 철학이 대본 속에 담겨있고 반성도 많이 하게 됐다고.
변요한이 표현한 현재 자신의 배우나 4, 5살이라는 말을 곱씹는다. <미생>을 찍은 후에도 그의 목표는 여전히 "연기를 잘하고 싶다"라는 심플한 대답일 거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또 넘어지고 일어나고를 반복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변요한의 시작은 이제부터다.
한편, 더스타 모바일 사이트에서 해당 기사를 보시고 변요한 어록이 담긴 핸드폰 바탕화면도 얻어가시길. 더스타의 스타 바탕화면 선물을 깜짝 이벤트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