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아빠 어디가 시즌10 출연 희망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스트 윤두준이 '아빠 어디가'의 애청자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청담동 큐브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두준은 "'아빠 어디가'를 좋아해서 시즌10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양요섭은 "'아빠 어디가' 출연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 이상 (윤)두준은 먼저 결혼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 힘입어 시즌2에는 성동일, 정웅인 부녀와 김성주, 윤민수, 류진, 안정환 부자가 출연 중이다.

'아빠 어디가'에서 좋아하는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윤두준은 "시즌1때는 (성동일 아들) 준이와 (이종혁 아들) 준수를 좋아했고, 시즌2에서는 (정웅인 딸) 세윤이네 세 자매가 정말 귀여운 것 같다"며 "프로그램이 장수했으면 좋겠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자상한 남편, 자상한 아빠가 될 것 같은 멤버는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도 양요섭은 윤두준을 지목했다. 윤두준은 "멤버들 모두 자상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윤두준은 2세 계획으로 "누나와 남동생, 두 명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20일 발매된 비스트의 스페셜 미니 7집 '타임(Time)'에는 타이틀 곡 '12시 30분'을 비롯해 감성 힙합곡 '드라이브(Drive)', 헤어짐을 앞둔 남자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좋은 일이야', 이별의 쓸쓸함을 노래한 R&B곡 '눈을 감아도', 몽환적 분위기의 댄스곡 '가까이(Stay)', 이기광이 만든 'So Hot(쏘핫)'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비스트는 스페셜 미니 7집 타이틀 곡 '12시 30분'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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