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소셜포비아' 변요한 셀카 / 사진 : 더스타DB


변요한이 겸손과 프로 사이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장에서 만난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의 주인공 변요한에게 더스타는 각기 다양한 매력의 역할을 소화했던 만큼 다양한 표정을 담은 셀프카메라를 요청했다.

이에 변요한은 "이런 거 정말 못하는데"라고 말해 더스타 제작진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핸드폰을 받아들자 이내 각기 다른 포즈와 각도로 사진을 찍은 뒤 "이러면 됐나요?"라고 건네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변요한이 출연한 영화 '소셜포비아'는 SNS에 자살한 군인에 대한 폭언을 남긴 '레나'를 찾아나서는 인터넷 모임에 참여하게 된 지웅(변요한)과 용민(이주승) 등이 결국 목 맨 한 여성의 시체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변요한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휴대전화를 없앤 고시생에서 온라인에 심취해가는 모습까지 담으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에 변요한에게 SNS 반응에 어떤 느낌이냐 묻자 "요즘 제가 부지런하게 활동을 하려고 해서 조금씩 사람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게도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생겨나고 응원도 해주시고 한다. 처음에는 부모님, 회사식구들, 선배들, 스태프들에게 창피하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 분들도 배신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며 나름의 책임감을 보였다.

한편, 변요한과 이주승이 열연한 영화 '소셜포비아'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으며 그가 자칭 패셔니스타 한석율로 색다른 연기변신을 할 tvN 드라마 '미생'은 오는 17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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