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탄소년단 / 더스타DB


지난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혜성처럼 등장한 힙합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학교 3부작'의 완성 [SKOOL LUV AFFAIR]를 발매, 타이틀곡 '상남자'로 대중들 앞에 섰다.

지상파 첫 컴백무대를 앞둔 지난 14일, 여의도 음악방송 대기실서 만난 방탄소년단. 데뷔 전부터 일명 '방시혁의 아이들'로 주목받았던 이들은 신곡 '상남자'에 대해 "100% 만족한다"며 흡족해했다.

특히, 20대 멤버들은 다시는 입지 못할 교복 콘셉트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10대 멤버들은 "손만 잡아도 심장이 두근대는 첫사랑의 풋풋함"과 "길거리 한복판서 당당하게 거닐며 데이트 하는 모습" 등을 10대들의 사랑이라고 전했다.

최근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특곡 '상남자'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리더 랩몬스터를 지목한 멤버들은 이와는 반대로 멤버 지민을 가장 귀요미 멤버로 꼽았다. 멤버들은 또, "베이비 페이스를 가진 지민은 상반신을 드러내면 근육질의 상남자로 변신한다"고 지민의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치켜세웠다.

방탄소년단은 보이그룹 간 경쟁에 대해 "라이벌이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랩몬스터는 "경쟁 보다는 우리만의 스타일로 앞만 보고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팬들 사이에서 일명 '저격돌'의 닉네임을 가진 방탄소년단은 "1위 욕심보다는 음악적으로 인정받는 팬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장수그룹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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