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섀도우(Shadow)'로 컴백한 비스트 / 사진 : 더스타 DB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비스트가 1년여 만의 가요계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비스트(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 장현승, 손동운)는 26일 KBS2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앨범을 내고 컴백할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비스트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진행된 단독콘서트 '2013 뷰티풀쇼(BEAUTIFUL SHOUW 2013)'에서 2만 5천여 명의 팬들과 만나 2집 'Hard to love, How to love(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의 타이틀곡 '섀도우(Shadow)' 첫 무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기광은 "비스트 데뷔 후 콘서트와 앨범 발매를 동시에 진행한 적은 처음이라 컴백을 앞두고 여러 가지로 준비할 게 많았지만, 첫 단추를 잘 꿰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컴백과 함께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공연 당시 불기둥에 손이 데는 부상을 당하기도 한 손동운은 "심한 사고는 아니었다"고 덤덤하게 콘서트 당시를 회상했다. 손동운은 "컴백과 콘서트 준비로 시간적,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는데 준비한 대로 콘서트를 마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윤두준은 "이번 활동에서 1위를 하게 되는 날 미공개곡 'I AM A MAN(아이 엠 어 맨)'을 공개하겠다"며 1위 공약을 전했다.

앞서 진행된 '2013 뷰티풀 쇼'에서 용준형은 윤두준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신곡 'I AM A MAN'의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새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미공개곡 'I AM A MAN'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고 전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비스트는 KBS2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섀도우' 공중파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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