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스템 제공


한섬이 전개하는 브랜드 시스템파리(SYSTEM PARIS)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위치한 국립 예술 공예원(CNAM)에서 2026 가을/겨울 컬렉션 'Nowhere Neat'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시스템파리의 26FW 시즌은 '단정하고 세련됐지만 어딘가 낯설고, 어디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한 인물'에 주목했다.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명곡 'Creep'의 정서와 닿아 있는 이번 컬렉션은 정제된 아름다움 속에 은근한 저항과 거리감을 담아내며 시스템만의 독창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시스템파리는 이번 컬렉션에서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하되, 언더컬처 요소를 개입시켜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허물었다. 울 코트 안에 겹쳐진 트랙 수트, 뒤틀린 셔츠 깃, 예상치 못한 디테일 등은 '불균형 속의 절제'를 보여준다. 소재 면에서도 스웨이드, 코듀로이, 워시드 벨벳을 활용해 파우더리한 질감을 표현했으며, 뉴트럴 컬러에 비비드한 레드와 블루를 포인트로 더해 강렬한 에너지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인 NCT 지성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지성은 시스템파리 컬렉션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날 지성은 매끈한 터치감의 하이넥 집업 점퍼를 활용해 구조적이면서도 미니멀한 상의 실루엣을 연출했다. 여기에 배색 스티치가 돋보이는 와이드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의 정수를 보여줬다. 지성의 등장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K팝의 영향력이 만난 강력한 시너지를 증명하며 전 세계 취재진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시스템파리 2026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 풀 영상은 오늘(26일) 오후 6시, 더한섬닷컴 모바일 앱 내 라이브방송 '핸썸TV'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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