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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까지 예뻐…카리나·장원영·하니·김채원 중 속눈썹 미녀 1위는? [★POLL]
한 번 깜빡이는 눈에 시선이 쏠린다. 그 깜빡임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K팝 걸그룹을 대표하는 카리나(에스파), 장원영(아이브), 하니(뉴진스), 김채원(르세라핌) 중 가장 아름다운 '속눈썹 미녀'로 선정된 사람은 누굴까.
픽콘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2주에 걸쳐 "K팝 걸그룹 중 속눈썹이 가장 예쁜 멤버는?"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됐다. 총 3,431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후보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K팝 영향력을 조사해 장원영, 카리나, 김채원, 하니가 선정됐다.
1위는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차지했다. 첫 주에는 37% 득표했지만, 둘째 주에는 52%의 득표율을 보이며 장원영을 267표의 차이로 따돌리고 1,523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데뷔 때부터 'AI보다 더 AI' 같다는 미모 극찬을 받아온 카리나는 유독 작은 얼굴에 독보적인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특히, 카리나의 긴 속눈썹은 그의 고양이상 눈매를 부각하며 시선을 눈가로 쏠리게 한다. 단연 K팝 걸그룹 속눈썹 미녀 1위로 뽑힐 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은 총 1,256표를 얻으며 2위에 올랐다. 장원영의 메이크업 담당 아티스트이자 피부과 원장인 서옥은 지난해 매거진 ‘얼루어’의 유튜브 채널에서 “장원영의 언더 속눈썹은 길이와 간격이 예쁘게 나있다”라며 “붙이지 않고 결을 살려도 매력적”이라고 전한 바 있다. 속눈썹까지 타고난 장원영이 아닐 수 없다. 그 뒤로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푸른 산호초’ 무대를 선보이며 청초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뉴진스 멤버 하니(429표)가 3위를, 아이즈원 활동 이후 르세라핌으로 데뷔한 김채원(223표)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속눈썹은 뷰티업계의 끊이지 않는 화두가 되고 있다. 과거 마스카라나 붙이는 속눈썹을 이야기했다면, 요즘에는 속눈썹 관리를 위한 영양제가 그 자리를 이어간다. 반영구 전문가 이선아 원장은 지난 6월 매거진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속눈썹도 모발처럼 성장기와 퇴화기, 휴지기로 구성된 성장주기에 따라 빠지고 다시 자란다"라며 "성장기에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하면 속눈썹이 더 튼튼하고 길게 자란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영양제를 바르고 약 2주 후 성장기가 지나면 속눈썹이 굵어지기 시작하고, 꾸준히 발라지면 1~2달 후 성장주기를 마친 후 길이가 길어진다"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속눈썹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다양한 제품군이 등장했다. 국내 뷰티&헬스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코스노리가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로 홀리카홀리카, 에뛰드, 바이브 랩이 자리했다. 국내 대표 뷰티 앱 화해에서는 코스노리 제품이 1, 3위를 차지했다. 비건 속눈썹 영양제로 알려진 코스노리 제품은 지난 3월까지 누적 판매 개수가 300만 개를 돌파해 그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해당 제품은 일본 사이트 Q0010에서도 1위에 오르며 국내 브랜드 제품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