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푸마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아시아·태평양(Asia & Pacific, 이하 APAC) 앰버서더로 걸그룹 ‘아이브(IVE,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를 발탁했다.

아이브는 푸마의 APAC 앰버서더가 되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15개국을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푸마는 K-POP 돌풍의 주역이자 MZ 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아이브와 함께 캠페인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 전 세계 팬 및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무대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푸마는 이번 앰버서더십 발탁을 기념하며 아이브와 함께한 첫 화보를 공개했다. 푸마의 아이코닉한 T7 트랙 재킷과 스웨이드(Suede) 스니커즈를 스타일링한 6명 맴버의 매력적인 비주얼을 만나 볼 수 있다.

푸마는 “아이브는 K-POP 대표 걸그룹으로 APAC 지역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브를 푸마의 새로운 APAC 앰버서더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아이브는 APAC 지역 전반에서 진행되는 푸마의 다양한 캠페인에 함께할 예정이며 그룹의 매력이 더해진 푸마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판매량 11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아이엠(I AM)'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지니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키치(Kitsch)' 역시 주간 차트 5위권 내에 안착해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또한, 아이브는 국내 차트에 이어 해외 차트에서도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 진입했다. '아이엠'은 38위로 8주 연속 진입, '키치'는 16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일본 첫 번째 앨범 '웨이브(WAV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했다.

아이브는 지난 2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고베에서 데뷔 첫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필리핀 마닐라, 24일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30일 싱가폴, 7월 8일 태국 방콕에서 팬 콘서트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다가오는 7월 17일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캠페인 공개를 시작으로 푸마의 APAC 앰버서더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 나가며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소비자들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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