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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20대 같네…베레모 쓰고 여전한 러블리 매력
배우 정려원의 내추럴한 아름다움이 담긴 화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감각 있는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정려원은 랄프 로렌과 함께한 이번 작업에서 ‘믿고 보는 화보 장인’의 면모를 한껏 발산, ‘멋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자연스러운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봄 기운을 전하고 있는데, 모든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대를 초월한 품격 있는 아메리칸 캐주얼룩을 선보인 그는 더블브레스트 카디건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으며, 화이트 셔츠와 팬츠를 입고 클래식한 멋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따뜻한 햇살로 가득한 공간에서 저지 스트라이프 티셔츠, 실크 팬츠에 베레모를 매칭시켜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그녀 특유의 위트 있는 표정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포즈에서는 당당하면서도 여유로움이 묻어나기도.
이처럼 정려원은 다양한 화보 작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 베테랑의 면모를 보였는데, 촬영 외적으로도 그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는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로 런던 국제영화제와 샌디에이고 국제영화제 전석 매진과 더불어 샌디에이고 국제영화제 국제부문에서 'BEST INTERNATIONAL FEATURE'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배우로서 국내외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날 인터뷰를 통해 “(요즘) 인간 정려원을 위한 시간으로 채우고 있다. 친절하되 무르지 않게 살아보려 한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그가 인간 정려원으로, 그리고 배우 정려원으로 더 견고히 쌓아올릴 것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려원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노블레스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