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 제공


NCT 태용이 파리 패션위크를 장악했다.

태용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로에베 2023 F/W 컬렉션 쇼에 한국 남자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자리를 빛냈다. 이날 태용은 크림 컬러의 레더 자켓과 블랙 레더 팬츠, 첼시 부츠를 매치한 감각적인 룩으로 등장, 단연 돋보이는 비주얼과 세련된 스타일링, 매력적인 애티튜드를 선보였다. 

특히 태용은 패션쇼장 등장부터 쇼가 끝난 후 백스테이지까지, 가는 곳마다 전 세계 취재진 및 패션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쇼에 집중한 멋진 모습으로 프론트 로우도 장식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태용은 이날 현장에 참석한 수많은 모델, 배우들로부터 사진 촬영 요청을 받았으며,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의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Luca Guadagnino) 등 유명 인사들과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장 주변은 태용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태용의 이름을 연호하고 환영하는 열기 또한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으며, 이에 태용은 밝은 미소와 손인사로 팬들에게 화답해 글로벌 스타다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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