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엑소 'AAA' 시상식서 대상 영예 / 조선일보일본어판DB


김희선과 엑소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하 2017 AAA)에서 각각 배우 부문과 가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희선은 1998년 ‘SBS 연기대상’ 이후 20년 만에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김희선의 해라고 해도 될 만큼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7월 종영한 종편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흡입력있는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예능 ‘섬총사’에서 자연인의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엑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A’ 대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정규 4집 ‘더 워’(THE WAR)와 9월 리패키지 앨범 ‘더 파워 오브 뮤직’(The Power of Music)으로 올해에도 대상을 차지한 것. 엑소는 이날 시상식에서 AAA 페뷸러스상, AAA 인기상에 이어 멤버 디오(도경수)의 배우 부문 인기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신인상과 AAA 삼성페이상을 수상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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