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2015 한류중심 어워즈' 수상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SM은 한국의 한경미디어그룹과 중국의 시나그룹이 주최, 중국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한 한국 기업을 시상하기 위한 '2015 한류중심 어워즈'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은 중국 대표 포털 기업 시나그룹이 한국을 방문했거나 한국 상품 구매 경험이 있는 20~40대 중국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 엔터테인먼트, 패션의류, 패션잡화, 뷰티, 가전유통, 헬스, 유아, 생활가전, 푸드 등 다양한 부문의 10개 기업이 발표되었다.

SM은 해외 진출의 선두주자로서 그 동안 중국에서 다양한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내 비즈니스를 확대해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했으며, 이번 수상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스타를 연이어 배출하고 성장시킨 SM의 우수한 프로듀싱 능력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시킨 결과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이미 SM은 2013년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이 발표한 '2013년 웨이보 통계수치성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중 32위를 차지, 한국 기업 중 최고 순위이자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시킨 바 있다.

더불어 SM은 최근 중국 예능 프로그램'타올라라 소년'에도 참여, 중국 대표 제작사인 티엔위와 연합해 최종 우승팀의 음반 제작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분의 프로듀싱을 맡는 등 새로운 현지화 시도에 나서 한·중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2015 한류중심 어워즈'는 지난 2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진행돼, 선정된 10개 기업에게 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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