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에스콰이어 시상식 참석 / 사진 : iok컴퍼니 제공


배우 조인성이 '올해 가장 인기있는 해외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조인성은 북경 공인 체육관에서 열린 제 11회 '에스콰이어 맨 햇 히즈 베스티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인기있는 해외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한류 아티스트의 입지를 다졌다.

이름이 호명된 후 무대에 오른 조인성은 "이런 멋진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에스콰이어 덕분에 북경에 오랜만에 온 것 같아요. 좋은 작품을 만났기에 여러분과 이런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상 직후 진행된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중국에서도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팬들과 연기를 통해 소통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소망했던 부분인데,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 깊었어요"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조인성이 참석한 '2014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는 중국 주요 TV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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