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완판녀 등극 / 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안소희가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브랜드 VDL(브이디엘)이 '안소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2월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안소희는 3월 20일 강남 VDL 매장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BH엔터테인먼트로 이전 후 배우 안소희로 첫 인사를 하는 자리인만큼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날 봄꽃 메이크업을 선보인 안소희의 메이크업 제품들이 사인회 이후 품귀 현상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VDL 관계자는 "안소희가 사인회 날 메이크업한 제품들에 대해서 엄청나게 문의전화가 많이 왔다. 안소희의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은 사인회 이후 30초당 1개씩 판매되고 있고 안소희가 바른 립스틱 105호 핑크 포지티브 컬러는 이미 일부 매장에서 품귀현상이 발생되었다. 안소희 씨가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킬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안소희는 1020 여성들이 주목하는 사복 패셔니스타로 일상 패션도 주목받던 대표 워너비 스타. 광고계에서도 이미 여성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안소희를 광고모델로 내세웠던 리복클래식은 안소희 광고 후 안소희가 모델을 했던 제품 라인이 완판행렬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0% 상승하는 효과를 이뤄냈다.

한편 안소희는 최근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한가인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옮기며 배우로 전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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