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효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공효진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이 국보급 완판녀 공효진 효과를 톡톡히 보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효진이 비오템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힛걸 공효진'이라는 광고 슬로건과 함께 공효진을 앞세운 대대적인 스타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쳐 온 결과 겨울 시즌 주력 상품이었던 '아쿠아수르스' 제품의 매출 증진은 물론 '비오템' 브랜드 선호도 상승 등의 효과까지 단숨에 거머쥐었다.

이에 대해 비오템 관계자 측은 "비오템의 수분크림 '아쿠아수르스' 는 특히 겨울철 가장 구매율이 높아지는  공효진이 비오템의 새 얼굴이 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한달 예상 판매량이 불과 1/3 기간인 열흘만에 모두 판매되는 놀라운 기록을 내기 시작해 일부 매장에서는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판매일 기준의 매출 효과로만 따진다면 매출 신장 효과인 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효진의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비오템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부합해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공효진은 20-30대 여성층에서 가장 많은 호감도를 얻으며 '워너비 스타'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이런 영향력이 가장 크게 작용하여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역할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해 소비자가 뽑은 뷰티모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공효진은 최근 각종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윤기 넘치는 젤리 피부를 선보이며 피부미인 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공효진은 평상시 또는 드라마에서 착용하고 나오는 아이템마다 '완판'을 기록해 '완판녀'라는 애칭을 얻고 있으며 역시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캐쥬얼 의류 '유니클로' 광고에서 선보였던 레깅스 팬츠도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완판' 기록을 일궈내며 가히 '국보급 완판녀'라 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공효진 효과’는 광고 업계에서도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 부분으로 현재도 공효진에게 광고 러브콜이 밀려들고 있어 ‘CF 퀸’ 공효진의 인기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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