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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빌런 연기 "전사 없이 검은 돈과 검은 물체를 표현하고 싶었다"
김성철이 영화 '프로젝트 Y' 속 빌런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8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프로젝트Y'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김성철과 이환 감독이 참석했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김성철은 세상에 믿는 것이라곤 오로지 자기 자신과 돈 뿐인 토사장 역을 맡았다. 그는 "서사라는 것을 부여하는 것이 악의 근원, 빌런의 역인 토사장의 매력을 반감하지 않을까 싶었다. 사실 토사장은 미선, 도경과 대립하는 인물로 비쳐지길 바랐다. 토사장은 단순한 인물이 아닌, 검은 돈과 검은 물체같은 걸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고민한 지점을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Y'는 오는 1월 2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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