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 "극한의 상황에서의 유약함, 따뜻함…'콘크리트 마켓' 속 매력"

홍경이 영화 '콘크리트 마켓'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태진의 매력에 대해 전했다.


1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콘크리트 마켓'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홍기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홍경, 정만식, 유수민이 참석했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홍경은 황궁마켓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박상용(정만식)의 왼팔 '태진' 역을 맡았다. 그는 태진 역의 매력에 대해 "극한의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것이 모두가 가진 극 안의 공통점이다. 그 안에서 이 친구가 조금 더 인간적인 면모라면, 유약함이 드문드문 드러나는 것 같다. 그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함이 있지 않나 싶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영화 '콘크리트 마켓'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강소연, 도로 위에서 섹시 댄스라니…초미니 원피스 꽉 채운 꿀벅지
▶이효리, 허리 뒤로 꺾어 ㄷ자 만들더니 폴더폰 포즈까지…압도적 유연함
▶에스파 지젤, 점점 마르더니 옆구리 군살 하나 없네…살아있는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