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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김동욱과 부부 호흡 "현실 부부 느낌 잘 살리기 위해 균형에 집중" (윗집사람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윗집 사람들'은 단순히 파격적인 설정에 그치지 않고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네 배우의 유려한 호흡과 예측 불가한 연기 시너지를 통해 정제된 연기의 향연을 선사한다. 연극적인 구성과 속도감 있는 대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윗집 사람들'에서 네 배우는 각자의 리듬과 호흡으로 고도의 집중력과 밀도 높은 감정선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배우이자 감독인 하정우는 센스 있는 말맛과 디렉팅을 오가며 중심을 잡았다. 그는 “대사량이 어마무시했다. 숨도 못 쉬고 눈도 못 감은 채 소화해야 하는 장면들이라, 짧은 시간 내에 집중력을 쏟아야 했다”고 전할 만큼, 극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섬세한 연기 집중력을 강조했다. 공효진과 김동욱은 현실적인 갈등과 감정의 결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며, 아랫집 부부의 불안정한 관계를 입체적으로 묘사했다. 공효진은 “김동욱 배우와 자연스럽게 태연한 척 연기하면서, 관객들이 처음 느낄 황당함이나 놀람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 동시에 현실적인 부부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그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고, 김동욱은 “4명의 캐릭터 중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로서, 현수의 분노와 화에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기존의 유쾌한 이미지를 벗고 고요하고 아이러니한 ‘테라피스트’ 캐릭터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윗집 부부로서의 기묘한 존재감을 더한다. 하정우와 이하늬는 비현실적일 만큼 이질적인 캐릭터로 아랫집 부부의 사적 영역에 침투하며 긴장과 파장을 일으킨다.
이렇듯 '윗집 사람들'은 네 배우의 절묘한 합을 바탕으로, 대사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어 관객에게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이다. 서로의 눈빛과 리듬만으로 완성된 연기 합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 현실을 비추는 거울 같은 순간들을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니까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밀도 높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영화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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