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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GV소감 "10년 전 단막극이 10년 후 극장 개봉…평생 기억하며 살겠다"
방영 10주년 기념 특별 상영으로 팬들 곁에 다시 돌아온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가 지난 10월 9일 한글날 기념 무대인사 및 GV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수학 포기자인 고3 소녀 '단비'가 수능 당일 가뭄의 조선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수학에 목마른 왕 '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가 10월 9일 방영 10주년 기념 특별 상영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인사와 스페셜 GV를 성료했다.
총 3회차의 무대인사와 1회차의 스페셜 GV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예매 오픈 직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전석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 특별 상영 개봉일이자 한글날인 10월 9일(목)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는 연휴의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퐁당퐁당 LOVE’를 추억하고 애정하는 팬들이 극장을 가득 채워 열기를 더했다. 무대인사와 GV에는 윤두준, 김슬기, 김지현 감독까지 ‘퐁당퐁당 LOVE’의 주역이 한자리에 모여 오랜 시간 동안 열렬한 애정을 보내준 팬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천재 이승국의 진행으로 시작한 스페셜 GV는 약 30분 동안 10주년을 기념하는 소감과 작품의 비하인드를 나눴다. 윤두준은 “인생 첫 GV인데 천재 이승국님 진행이라 마음을 놨다. 관객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이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퐁당퐁당 LOVE’와 팬들 덕분에 인생 첫 GV를 맞이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슬기는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저희가 10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고, 또 극장에서 뵐 수 있다는 게 정말 특별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시간이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왔다.”라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이어 감독은 10년 만에 극장 개봉을 위해 작품을 편집하며 “10년이 지났음에도 윤두준 배우와 김슬기 배우 연기가 참 대단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 그 자체로 존재하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생생한 캐릭터를 완성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두 배우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한 “’단비’라는 역할은 김슬기 배우 자체에서 많은 모티브를 얻었다. 윤두준 배우는 ‘세종’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라고 배우와 캐릭터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혔다.
끝으로 스페셜 GV를 마무리하며 감독은 “저희 작품은 존재만으로 힘이 되고 앞으로를 응원하는 첫사랑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김슬기 배우와 윤두준 배우의 앞날을 응원하고, 관객 여러분의 고단한 삶에 잠깐씩 떠올렸을 때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작품만큼이나 낭만적인 인사를 건넸다. 윤두준 배우는 “10년 전에 했던 단막극을 10년 후에 멋진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다시 상영한다는 건 굉장히 경험하기 쉽지 않은 순간이기 때문에 이 작품을 평생 기억하면서 살겠다. 10년 뒤에 또 재미있는 거 하나 찍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란다. 무엇보다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해 ‘퐁당퐁당 LOVE’를 통해 시작된 감독, 배우 그리고 관객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중히 이어갈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슬기 배우는 “극 중에서 단비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을 한 것처럼 저도 오늘 10년 전으로 타임슬립을 한 기분이 든다. 잊지 않고 이렇게 보러 와주시고 아직도 여전히 이 작품을, 또 저희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오랜 시간 작품을 향해 애정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영 10주년 & 한글날 기념 무대인사 및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마친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는 10월 9일부터 22일까지 단 2주간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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