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박정민이 영화 '얼굴'에서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10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얼굴'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현장에 있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은 화상으로 기자간담회에 임했다. 영화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은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 역을 모두 소화했다. 그는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임하지 않았다. 제 안에 놓고 보니 이 영화와 맞닿는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열차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면서 대표적으로 신기하게 느낀 건, 제가 아버지 역할을 조금 더 먼저 촬영했다. 그러다보니, 아들 역을 진행해나갈 때 아버지를 연기하면서 제 몸에 쌓인 수치심같은 걸 아들로 바라보는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1인 2역이 도전의 느낌이라기보다 그 두역할이 제 안에서 상호작용하는 느낌을 받았다. 어쩌면 두 역을 하면서 연기에 꽤 자연스럽게 도움이 됐다는 느낌을 오히려 받았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얼굴'은 오는 1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김희정, 뾰족 가슴 의상도 세련되게 소화…아무나 못 입는 원피스 자태
▶ 15기 순자, 얼굴은 청순한데 몸매는 육감적…모노키니 입은 베이글녀
▶ 강소연, 국보급 글래머로 소화한 오프숄더 원피스…빈틈없는 대문자 S라인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