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트레일러 티저 캡처


멈춰있던 테이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배우 김고은, 구교환의 눈빛 속에 짙은 감정이 담겼다.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10월 16일(목) 개최 확정 소식과 함께 공식 트레일러의 티저를 공개했다.

앞서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엄태화 감독이 연출하고, 김고은과 구교환이 주연을 맡은 공식 트레일러 스틸컷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가려진 시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을 연출한 독보적인 감각의 비주얼리스트 엄태화 감독이 “4년 만에 재회하는 (커플의) 멜로 드라마 같은 샤방샤방한 이야기”라고 귀띔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한 것.

그리고 티저를 통해 한 커풀 베일을 벗은 트레일러에는 커플의 재회 과정이 인상적으로 담겨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불쑥 여자(김고은)의 공방을 찾은 남자(구교환)로 인해 오랜만에 조우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미쟝센단편영화제와 관객간의 관계를 대변, 서로가 오랜 기다림 속에 마주해야 했을 복잡미묘한 감정을 짧은 시간, 시각적으로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트레일러 티저를 공개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는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엄태화, 윤가은, 이상근, 이옥섭, 장재현, 조성희, 한준희 7인의 감독이 집행위원으로 참여, 씨네21(주) 주관(대표이사 장영엽),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 후원으로 진행된다. 씨네21은 영화제의 전반적인 운영과 기획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는 콘텐츠 창작과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영화제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10월 16일(목)에 개막해 10월 20일(월)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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