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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결혼 피로연' 선택 이유 있었네 "첫째 아들 커밍아웃…뉴욕에서 결혼식"
윤여정이 '결혼 피로연'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윤여정은 영화 '결혼 피로연'과 관련해 해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북미에서 지난 18일 개봉한 '결혼 피로연'은 1993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윤여정은 동성애자인 한국계 남자 주인공의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
윤여정은 이와 관련해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이런 문제에 전혀 개방적이지 않은 보수적인 나라인데, 이 캐릭터가 나한테는 정말 개인적으로 다가왔다"라며 "제 첫째 아들은 2000년에 게이로 커밍아웃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뉴욕에서 게이 결혼을 합법화했을 때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비밀이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뉴욕에 왔다"라며 "이제는 아들보다 사위를 더 사랑하고 있다"라는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여정은 1975년 미국에서 가수 조영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고, 1987년 이혼한 뒤 홀로 아들들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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