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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봄'→'외계+인 1·2부'·'30일'·'노량'…다채로운 18일 추석특선영화
추석엔 역시 TV 앞에 가족이 모두 모여 앉아 특선영화를 보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다. 유독 올해는 지난 해와 올해 개봉한 화제작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놓치면 아쉬울 추석 특선영화를 정리했다.
tvN에서는 '외계+인' 데이를 마련했다. 오전 11시 20분에는 '외계+인' 1부를, 오후 10시 40분에는 '외계+인' 2부를 방송한다. '외계+인'은 '타짜', '도둑들' 등의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외계인 죄수를 인간의 몸에 관리한다는 상상에서 출발해, 인간의 몸에서 탈옥한 죄수를 잡기 위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모험담을 담았다.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등이 열연하며 우당탕탕 모험을 이어간다.
KBS2에서는 저녁 7시 30분 영화 '30일'을 방송한다. '엄마 친구 아들'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소민이 배우 강하늘과 연기 호흡을 펼친 작품으로, 완벽한 남자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가 이혼을 30일 앞두고 동반기억상실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개봉해 216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MBC에서는 밤 8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편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방송한다. 지난 해 12월 개봉해 457만 명 관객수를 기록한 작품으로, 이순신 장군이 사망에 이르면서까지 놓을 수 었던 그 뜨거운 정신을 기린다. 배우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담담하면서도 굳센 기강을 담아낸다. 여기에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등이 열연했다.
SBS에서는 밤 8시 30분, 지난 해 11월 개봉해 천만 영화의 반열에 선 영화 '서울의 봄'을 방송한다. 1979년 12월 12일 전두광(황정민)의 반란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목숨을 건 치열한 전쟁이 담긴 작품으로 개봉 당시 1,312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정우성, 황정민,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가슴 뜨거워지는 영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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