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박보검, 수지가 영화 '원더랜드' 속에서 애절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준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원더랜드'가 1차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원더랜드’ 서비스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정인’(수지), ‘태주’(박보검)의 모습.

의식불명인 남자친구 ‘태주’를 바라보는 ‘정인’의 모습에서 짙은 그리움이 느껴지는 한편, ‘원더랜드’ 서비스를 통해 복원시켰던 남자친구를 현실에서 다시 마주한 ‘정인’과 기적처럼 깨어난 ‘태주’의 애틋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함께 하고 있지만 어딘가 멀게 느껴지는 두 사람의 눈빛은 ‘원더랜드’ 서비스와 현실 사이의 균열을 예고해 안타까운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인물들의 다양한 일상을 공개한 보도스틸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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