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파묘' 일일관객수 또 올랐다

영화 '댓글부대'가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파묘'를 제쳤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일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영화 '댓글부대', '파묘', '고질라X콩: 뉴 엠파이어' 순으로 올랐다.

'댓글부대'는 개봉 첫날인 3월 27일(수) 127,6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이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모니터 뒤에서 활약하는 팀알렙에 배우 김성철, 김동휘, 홍경의 열연이 담기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파묘'는 하루 동안 9만 3,142명의 관객을 더하며 지난 26일보다 오히려 약 1만명 정도 높아진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047만 1,509명. '파묘'는 묫자리에 담긴 우리 땅의 한을 담은 작품으로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한편, 27일 일일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듄:파트2',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1980',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패스트 라이브즈', '가여운 것들' 순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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