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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얼치기도사에서 완성형 도사로…최동훈 "너무 잘하는 배우"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 2부에서 얼치기 도사에서 완성형 도사 ‘무륵’으로 귀환한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올빼미'를 비롯 '봉오동 전투', '독전', '택시운전사'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류준열이 '외계+인' 2부에서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으로 분해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 어설프게 남의 도술을 흉내 내며 경쾌한 웃음을 자아냈던 얼치기 도사 ‘무륵’은 2부에서 진짜 도술을 터득하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으로 1부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무륵’과 ‘이안’의 과거 인연이 밝혀지며 류준열과 김태리의 더욱 끈끈해진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최동훈 감독은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류준열 배우는 너무 잘하는 배우인지라 캐릭터를 믿고 맡길 수 있었다”라고 밝혀 한층 깊어진 표현력으로 극을 이끄는 류준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활짝 열 영화 '외계+인' 2부는 오는 2024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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