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독립영화제 제공


'독립영화계의 큰 별'로 꼽히는 배우 심달기, 박종환이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의 개막작 '신생대의 삶'에서 호흡을 맞췄다.

8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서울독립영화제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독립영화 축제이자, 한해 동안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경쟁 영화제로 이날 현장에는 김동현, 집행위원장, 김영우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배우 프로젝트의 권해효, 본선 장편 경쟁 심사위원 연상호, 개막작 '신생대의 삶' 임정환 감독과 배우 심달기, 박종환, 박진수가 참석했다.

박종환은 심달기와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심달기와 촬영하는 장면들의 한에서 대본을 정확하게 중시해서 연기해야한다기보다 좀 더 열린 상황에서 같이 호흡해야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때마다 같이하면서도 예측이 많이 안됐다 어떨 것이라고 예측이 되지 않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어쩌면 그럴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전 작품에서부터 심달기 배우의 일정부분 팬심이 있었다. 그것에 대한 늦은 고백을 하게 된다"라고 전하며 웃음지었다.

심달기는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 이어 영화 '신생대의 삶'에서 박종환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음을 밝혔다. 그는 "'소년심판'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는 정말 안 친했다. 같은 장면에 나오기도 했는데 그때는 정말 이상하리만큼 각자 할 일만 했다. 이번에는 엄청 흥미로운 관계로 나오기도 하고, 그냥 영화 외로 같이 보낸 시간이 많았다. 여행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이었다. 그 장면들이 많이 떠오른다. 해외 여행을 많이 안가봐서 즐길 줄 모르는데 종환 배우님만 따라다니면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새벽 배우님과는 오히려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지만 같은 침대에서 한 이불 덮고 자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9일 동안 CGV압구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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