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원미디어, 마인드마크


쉽사리 녹지 않던 극장에 다시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영화 '30일'이 나란히 15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13일 만에 누적관객수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최단기간 100만 스코어를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삶이 담겨있다 등의 호평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TOP4에 등극하게 된 영화 '30일' 측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지루하지 않은 구성과 강하늘, 정소민의 찰떡 호흡으로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컷 속에서도 강하늘은 연신 미소짓는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서 어떻게 임했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편, 두 작품은 모두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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