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이동욱과 임수정이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후 영화 '싱글 인 서울'에서 재회했다.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박범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이미도, 지이수가 참석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

이동욱과 임수정의 로맨틱 호흡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두 사람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W'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동욱은 "그때 특별 출연으로 했다. 전 남자친구 역할로 2분 정도 나왔다. 그걸 굉장히 좋아해주시더라. 둘이 오래같이 연기하는 걸 보고 싶다고 해주셨는데 둘이 만나게 돼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수정은 "드라마 촬영 당시 이동욱이 엘레베이터를 내리는 순간 후광이 확 비쳤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처음 배우 대 배우로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글거리는 말을 유쾌함으로 대하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굉장히 진중하고 아이디어도 많다. 이번 작품에서도 항상 현장에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했다. 이런 열정적인 모습을 많이 배웠다. 이번 작품에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오는 11월 29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한효주, 꿀벅지 모습 공개…퇴폐美에 '子 봉석'이도 감탄
▶ 클라라, 이렇게 조금 걸치고 메이크업을? 아찔
▶ 아이유, 등과 허리 뻥 뚫린 드레스…섹시 옆태 자랑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