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리포터 혼혈왕자' 스틸 컷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 역을 연기한 배우 마이클 갬본이 사망했다. 향년 82세.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갬본이 폐렴을 앓다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 측은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마이클은 폐렴으로 쓰러진 후 아내와 아들이 곁에 있는 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이 고통스러운 시기에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이클 갬본의 사망 소식에 '해리포터' 주역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리포터' 역의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현명하며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배우가 자신의 일을 사랑했지만 결코 그것에 규정되지 않았던 것처럼 보였다"고, 엠마 왓슨은 "위대함이란 가볍게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우리에게 보여줬다"며 그를 회상했다.

한편, 마이클 갬본은 '해리포터' 시리즈 3편부터 8편까지 덤블도어 역으로 출연해 맡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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