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선녀로 등장…'천박사' 감독 "이미지에 딱"

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배우 지수가 선녀님으로 등장한다.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속에서다.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측이 작품에서 선녀무당 역의 박정민이 모시는 선녀님으로 등장한 지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수는 박정민이 모시는 선녀로 등장해, 선녀무당(박정민)의 입을 통해 천박사(강동원) 일행에게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지수는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백의 선녀 그림에서 튀어나온 지수는 아름다운 미모로 실제 '선녀'같은 자태를 보여준다.

이에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연출한 김성식 감독은 제작보고회에서 "선녀라는 이미지에 맞는 배우가 누구인지 찾다가 지수를 생각하게 됐다. 팬심이 50%인 것 같고, 스케줄이 맞았다는 운이 50% 있었던 것 같다"라고 캐스팅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지수가 선녀로 특별출연한 '천박사 퇴마연구소'는 오는 27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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