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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하늘 "정소민, '스물' 때와 똑같다고 생각해…저는 변했다"
강하늘이 정소민의 방부제 미모에 감탄했다.
3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30일' 제작보고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남대중 감독과 배우 강하늘, 정소민이 참석했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스물' 이후 약 8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강하늘은 "'스물' 이후로도 가끔 연락은 했지만, 소민 씨와 되게 오랜만에 봤다"라며 "이번 촬영을 앞두고 '스물'을 봤는데 소민 씨는 정말 그때랑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를 하나도 안 먹은 것 같다. 저는 좀 그때랑 다른 것 같고, 변한 것 같은데 그게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소민은 "이게 저희가 사실 화보 촬영을 했는데 그때 제가 했던 말"이라며 "제가 한 말을 그대로 해서 제 이야기를 가져간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당시 강하늘은 헤드폰을 끼고 있어서 내용을 듣지 못했다고. 정소민은 "저 또한 당시 정말 그때랑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렇게 통했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스물' 이후 다시 만난 강하늘과 정소민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30일은 오는 10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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