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오정세가 17년 전 단역배우로 배우 송강호와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2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거미집'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그리고 김지운 감독이 참석했다. '거미집'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

오정세는 송강호와 17년 전 단역과 주연 배우로 촬영 현장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오정세는 "예전에 어떤 영화 현장에서 저는 한 장면 나오는 단역배우였고, 송강호는 주연 배우였다. 저는 그 한 장면을 송강호와 주고받는 다는 설렘과 긴장으로 부족한 연기를 했다. 나중에 감독님께서 송강호가 '저 친구 어디서 데려왔어?'라고 하셨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라며 안 먹어도 배불렀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그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송강호는 "그 영화가 17년전 '우아한 세계'였다. 트럭 운전이었는데 너무 잘해서 감독님께 물어봤었다. 안타깝게 그 장면이 통채로 편집됐다. 영화 속에서 그 장면이 없다. 저도 기억 속에 사라졌는데 '거미집'에서 그 이야기를 해서 다시 살아났다"라며 웃음지었다.

이에 오정세는 "편집됐다고 하니 잠깐 드는 생각이 '저친구 어디서 데려왔어!'라고 화내신 건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거미집'은 올해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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