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마부키 사토시, 황정민에 러브콜 "'수리남' 보고 열정적인 연기에 빨려 들어가"

츠마부키 사토시가 황정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한 남자'(감독 이시카와 케이) 언론 시사회가 열려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참석했다.

'한 남자'는 죽은 남편의 이름, 과거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체가 묘연해진 한 남자 'X'의 거짓된 인생을 따라가는 추적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극 중 츠마부키 사토시는 'X'를 쫓는 변호사이자 재일교포 3세 '키도' 역을 맡았다.

츠마부키 사토시가 함께 호흡하고 싶은 한국 배우로 황정민을 꼽았다. 그는 하정우 외에 협업하고 싶은 한국 배우가 있는지 묻는 말에 "황정민 배우와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 하정우 씨가 출연한 '수리남'이라는 작품을 보고 (황정민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그의 열정적인 연기에 빨려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함께 열정적으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츠마부키 사토시가 출연하는 영화 '한 남자'는 오는 30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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