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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유토피아' 154만 X '밀수' 435만 관객수 돌파 [주말박스오피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열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주말 관객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8월 11~13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엘리멘탈' 순으로 차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주말 동안 112만 9,7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인 '밀수'보다 2배 이상의 차이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54만 6,269명.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의 압도적인 연기가 관객을 집중케 한다.
개봉 3주차를 맞은 '밀수'는 주말 동안 42만 5,4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435만 5,462명. '밀수'는 바다에서 밀수품을 건져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열연했다.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주말 동안 19만 2,8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 누적관객수 664만 5,580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영화 '비공식작전',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파트원', '더 문',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육지 넘어 하늘까지,옥토넛 육지 넘어 하늘까지', '바비', '런닝맨: 리벤져스' 순으로 차지했다.
올여름 텐트폴 작품으로 기대를 높였던 '비공식작전'의 현재 누적관객수는 98만 1,488명, '더 문'의 누적관객수는 48만 3,834명을 기록해 희비가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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