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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또…박정민X고민시 미담 공개 "고기에 불판까지 배송"
김혜수의 남다른 미담이 전해졌다.
11일 유튜브채널 'TEO 테오'에는 "지금 짜증내시는 거 아니죠? | EP.8 박정민&고민시 | 살롱드립"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밀수'에서 열연한 배우 박정민, 고민시가 등장해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솔직히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밀수'에서 함께한 배우 김혜수와의 미담. 고민시는 "분장차에서 처음 인사했다. 처음 말씀해주신게 '자기야 나는 자기 '마녀' 영화 때 너무 좋아해서 내 핸드폰 메모장에 자기 이름을 써놧었어요. 그런데 드디어 만났네'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는게 진짜 감사했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장도연은 한 마디에 10년의 동력을 얻는 느낌이라고 공감했다.
박정민도 미담을 전했다. '밀수'에서 장도리 역을 맡은 박정민은 "어느 날 '장도리는 밥을 어떻게 먹어, 집에서?'라고 김혜수 선배님께서 물으셔서 사먹는다고 하니, 주소 좀 알려달라 하셨다. 그래서 알려드리니 새벽에 마켓컬리 박스가 배달이 왔다. 고기 같은 게 왔더라. 다음에 선배님께서 '자기 고기 받았어?'라고 묻는데 '냄비가 없어가지고'라고 답하니 또 다음 날 불판이 배달 왔다"라며 후배의 건강을 염려하는 김혜수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정민, 고민시를 비롯해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등이 열연하는 영화 '밀수'는 오는 7월 2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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