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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윤, 포미닛→영화 '동대문' 주연으로 성장…허현정·성희현과 호흡
허가윤이 그룹 포미닛 멤버에서 영화 '동대문'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했다.
올 초 촬영을 다 끝내고 후반 작업 중인 주경중 감독의 영화 '동대문'에 출연하는 신예 3인방 허가윤, 허현정, 성희현이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의 주인공 공은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허가윤은 걸그룹 포미닛 메인 보컬 출신답게 그 동안 내공으로 다져진 음악적 감성과 남다른 내면 연기로 주 감독에게 주연 배우로 확실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제 신예를 넘어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3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에서 여울 역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동대문'에서 은서의 친구 주나라 역할로 허가윤과 호흡을 맞춘 허현정은 차분한 감성 연기의 허가윤과 상대적으로 터프하고, 역동적이고, 당찬 성격의 연기로 영화에 활력을 주는 캐릭터를 개성 있게 표현해냈다. 최근 오는 8월 방영되는 공중파 일일드라마에 캐스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친구 중 막내인 한송이 역을 맡은 성희현은 이미 촬영 현장에서 주 감독에게 어떤 역할을 맡기던 모든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는 천부적 소질을 가진 신인 배우라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차기작 드라마와 영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주경중 감독은 "허가윤, 허현정, 성희현 세 명의 배우가 보여준 각기 다른 캐릭터의 변증법적 상승효과가 영화에 조화를 만들어내고 균형을 잡아준다"며 "독특한 매력과 연기력으로 흠 잡을 데 없는 3인방의 성장과 활약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동대문'은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동대문 패션시장을 중심으로 인터넷쇼핑몰에 인생을 걸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2030들의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그려내는 영화다.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서 제이블랙(조진수)이 남자 주연을 맡았으며, 김태진, 문아람 등 신선한 얼굴들과 정한용, 이경영, 김민교를 비롯해 이지현, 안지현, 개그우먼 장미화 등이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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