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사카구치 켄다로가 영화 '남은 인생 10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남은 인생 10년'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배우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가 참석했다. '남은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고마츠 나나)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사카구치 켄타로)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사카구치 켄타로는 "이 작품이 일본에서 개봉하고 시간이 흐른 후 한국에 전달돼 영광이다"라고 한국 개봉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속에서 마츠리는 사실 여명의 남은 시간을 선물받은 사람이다. 남은 시간 동안 죽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시간동안 살아가는 이야기다. 제가 연기한 카즈토는 삶의 의지가 없고 마츠리는 살아갈 의지가 강렬하다. 이렇게 다른 둘이 만나 카즈토가 점점 자신의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다. 이 인생 속에서 마츠리가 살아가는 방식, 카즈토가 이후 살아가는 방식을 눈여겨 봐달라"라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2시간 동안 농밀하게 가족, 친구의 이야기를 담아내서 그런 감정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라며 한국 관객에 대한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남은인생 10년'은 국내에서 지난 5월 24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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