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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성, 산책 중 살모사에 물려 입원 중…'빈틈없는 사이' 제보회 불참
배우 임강성이 예정되어 있던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에 불참하게 됐다. 산책 중 독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인 그다.
3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이우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지훈, 한승연, 고규필, 김윤성, 이유준, 정애연, 임강성이 참석했다.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
이우철 감독은 이날 참석 예정이었던 배우 임강성이 불참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임강성 배우가 원래 오늘 참석 예정이었다. 그런데 산책 중에 뜨거워서 담뱃불을 밟았나 싶었는데, 뱀에 물렸다고 했다. 어제 통화했다. 알고보니 살모사였다더라. 자기가 대표로 액땜을 했으니 작품이 잘 될 것 같다고 했다"라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임강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연락주셔서 일일이 답변드리기 힘들어 소식을 남깁니다. 기사 제목처럼 동네 잠깐 나갔다가 발을 독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많은 분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독성에 대한 반응이 다르고 그에 따른 조치도 필요해서 입원중에 있습니다. 빠르게 쾌차하여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오는 7월 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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